모더나는 최초에 4000 만회분 그러니깐 2000만 명의 국민들이 접종할 수 있는 양을 계약하였으나 모더나 측에서 공급에 차질이 있다는 내용을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공급 차질의 문제와 대상이 우리나라에만 해당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나라도 동일하게 공급 차질이 있는 것인지는 공식적인 답변이 없기 때문에 불분명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래서 국내에서 질병에 대한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이렇게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 일정이 변경되고 완전한 을이 되어서 휘둘리게 되는 겁니다.
교차 접종이 가능할 것인가
아스트라제네카도 2차 접종 때 제대로 수급이 이루어 지지 않아서 화이자로 교차 접종을 하였는데 이번에도 1차로 모더나 접종한 사람이 화이자로 2차 접종을 해야 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차 접종이라는 것이 가능한 백신의 성분에 따라서 순서도 중요하고 가능 여부도 있는데 과연 모더나 이후에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해도 되는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1차 아스트라제네카 공급 부족 사태일 때 전문가들에 의해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는 면역체계를 더욱 높여 추천하였지만 1차 화이자 2차 아스트라제네카는 부작용 때문에 안된다고 하였거든요.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발표를 해서 국민들을 안심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대기업 사업장 자체 접종 시작
대기업 사업장이 오늘부터 자체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체라는 말이 약간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사업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강제로 예방접종을 하라고 하겠죠. 하지만 사람은 개성이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도 나는 죽어도 백신을 맞지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분명히 나올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기아 등 대기업에서는 사내 부속 의원이 있는 사업장에서 만 18~59세 임직원과 상주하는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백신을 접종을 한다고 합니다.
올해 초 천안에 있는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례를 보더라도 대기업 사업장과 밀집된 공간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우선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치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국민들이 많이 지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 잘 지켰던 방역수칙도 점점 느슨해지면서 4차 대유행 사태까지 와버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많은 소상공인들과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이 사태가 백신 수급이 정상화되고 모든 국민이 접종을 마침으로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교차 접종, 외국 사례와 효과 (tistory.com)
코로나 백신 가격과 특징 비교 (tistory.com)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군에 이어 해군 여자 부사관의 자살과 불편한 진실 (0) | 2021.08.14 |
---|---|
코로나 3단계 지역 대형마트 백화점 출입명부 작성 의무화와 배경 (0) | 2021.07.28 |
공군 성추행 사건 가해자 수감시설에서 사망의 진실 (0) | 2021.07.26 |
5차 재난지원금 지급시기와 지원대상 등 총정리 (0) | 2021.07.25 |
대체공휴일 확대추진, 배경과 적용대상 확인하세요 (0) | 2021.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