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과일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

여름 제철 과일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과일별로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서 땀을 수분을 많이

배출하게 되어 몸이 쉽게 피곤해지는데요

수분도 보충할 겸 몸도 건강해지는

과일을 먹어보자고 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 같습니다.

여름-제철과일-참외-수박-포도-복숭아-자두-사진

하지만 마트나 시장에 가면 정말 많은

과일들이 쌓여 있고 이 중에서

어떤 게 맛있는지 고르지 못해

그냥 겉으로 봤을 때 예쁜 것만

고르신 경험이 있을 텐데요

사고 나서 집에 오면 맛은 그다지,,,,

보관도 이상하게 해서 금방 상하고

다 먹지도 못하고 비싸게 준 과일들이

음식물쓰레기로 들어가는

경험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읽어 보시면 여러분들도

맛있는 과일을 고르고 보관도

잘해서 오래 드실 수 있을 거예요.

 

1. 참외

 

 

 

여름철 대표 과일은 수박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제 개인적 취향으로 참외를 선택했습니다.

참외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많이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인데요.

제 부인도 평소에 참외를 먹지도 않다가

임신 중에 참외가 먹고 싶다고 하면서

엄청 먹더라고요

그런데 결국 애 낳고 나서는 원래대로

돌아와서 참외를 거의 먹지 않습니다.

 

가. 고르는 법

1) 골이 깊게 파여 노란색과 흰색 선이 명확한 것

2) 꼭지가 싱싱해 보이며 가는 것

3) 만져봐서 단단한 것

참외-사진

나. 보관 방법

그냥 냉장고에 있는 야채 싱싱 칸에 넣어두면

최대 한 달까지는 갑니다만

비닐이나 랩으로 감싸면 과일에서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보관을 오래 할 수 있는 만큼 소홀히 할 수 있지만

전 참외를 좋아해서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참외-보관-사진

2. 수박

 

여름철 과일의 4번 타자이죠.

요즘은 하우스에서 엄청 재배해서 그런지

길거리 트럭에서도 판매하는 걸 

예전보다 더 많이 보고 있습니다.

 

가. 고르는 법

1) 껍질에 윤기가 흘러 색이 선명한 것

2) 검은색 줄무늬가 진하고 일정하게 선이 확실한 것

3) 줄기가 살짝 꼬부라져 있는 것

4) 두드려봤을 때 진동이 잘 느껴지는 것

한 손에 수박을 올리고 나머지 손으로 두드렸을 때

수박 밑에 있는 손에서 진동이 잘 느껴지면

수박이 잘 익었다는 뜻입니다.

수박-사진

나. 보관 방법

일반적으로 수박을 반이나 1/4로 잘라서 

랩을 씌우거나 위생비닐에 넣어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귀찮으시더라도 수박의 빨간 부분만 

깍둑썰기를 하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락앤락 같은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수박-깍둑-썰기로-잘려있는-사진

3. 포도

포도 역시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포도즙이 먹기 편해서 자주 먹습니다.

 

가. 고르는 법

1) 껍질에 하얀 분이 묻어 있는 것

이게 농약이나 먼지처럼 보이지만 

바로 포도당입니다.

이렇게 하얀 분이 묻어 있는 포도는 

당분이 충분하고 맛이 있습니다.

2) 알이 굵고 잘 뭉쳐져 있는 것

3) 포도송이를 들었을 때 포도알이 탱탱하게

잘 매달려 있는 것

포도알이 잘 떨어지는 것은 그만큼

신선도가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혹시나 포도를 판매하는 곳에서 

한입 먹어보라고 권유하면 

위쪽에 매달린 포도알을 먹는 게 아니라

아래쪽 포도알을 먹어봐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쪽에 신성분이 더 강해서 

그렇습니다.

위아래 둘 다 먹어보고 차이가 없이

맛있다면 그게 바로 맛있는 포도입니다.

포도-사진

나. 보관 방법

포도를 실온에 그냥 방치하게 되면

날파리가 꼬인 주방이나 거실을 보게 될 겁니다.

꼭 종이나 신문지로 감싸서 보관하세요.

포도는 수박보다 보존기간이 좀 길지만

냉장 보관과 신문지 포장 전제하에

2주 안에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포도-보관을-위해-종이에-포장되어-있는-사진

4. 복숭아

복숭아는 정말 맛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죠...

그래서 선물로 많이 주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저도 과일로 복숭아 받을 때가 

제일 좋더라고요.

가. 고르는 법

1) 겉으로 봤을 때 흠집이 없는 것

2) 모양이 좌우 대칭이고 복숭아 특유의

벌들을 부를 거 같은 꿀 향기가 나는 것

3) 복숭아 껍질에 잔털이 고르게 있는 것

4) 백도는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있으면서 복숭아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양쪽이 대칭인 것

5) 황도는 동그랗고 노란 것

복숭아-사진

나. 보관 방법

위에서 설명드린 과일들은 냉장고에

보관하지만 복숭아는

신문지나 종이로 감싼 후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 보관합니다.

먹기 2-3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먹으면 시원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복숭아-보관을-위해-종이에-쌓여-있는-사진

5. 자두

개인적으로 제가 신걸 잘 못 먹어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임신 초기 여성들에게는 

정말 인기가 많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가. 고르는 법

1) 껍질에 하얀 분이 묻어 있는 것

2) 끝이 예쁘게 뾰족한 것

3)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

4) 너무 무르지 않은 것

5) 표면에 구멍이 없는 것

6) 단맛을 좋아하면 새빨갛게 익은 것,

자두 특유의 신맛을 좋아하면 푸른빛이 

약간 있는 것

자두-사진

나. 보관 방법

다른 과일에 비해 자두는 보관 방법이 쉽습니다.

깨끗이 씻은 자두를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싱싱 칸에 보관하면

2주 정도 드실 수 있습니다.

웃으시라고 안녕 자두야 락앤락

사진 준비했습니다.

안녕-자두야-락앤락-통사진

 

이상으로 여름 제철 과일을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제 글이 맛있는 과일을 선택하고

오래 보관해서 버리는 과일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 티스토리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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