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의 후유증은 평생 간다!!

출산을 겪게 되면서 예전과 달리 호르몬의 불균형과 기력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출산 후 3개월 동안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산후조리기간 동안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평생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에 필요한 영양소

1. 단백질과 철분

오로 배출 및 모유수유로 몸속 단백질과 철분이 다량 빠져나간 상태이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임신기간 동안 불어난 체중조절을 위해 지방 섭취량은 줄이는 쪽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와 생선류(정어리, 고등어, 참치 등), 유제품, 달걀 등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산모의 기력을 회복시키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철분 섭취를 위해 살코기, 달걀노른자, 생선 등 철분 함유 음식과 함께 철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비타민C(과일, 푸른 잎채소 등)가 풍부한 식재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만약 철분제를 복용할 경우 변비가 생기기 쉬우므로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고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

육류와 달걀, 유제품, 생선 등의 단백질은 산모의 기력을 회복시키고 모유 생성에 도움을 주며 모유를 통해 산모에게 전달되는 단백질은 아이의 뇌를 비롯해 세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철분

산모는 출산 중 출혈로 인해 몸에서 철분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이고 철분은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꼭 전달해야 하는 영양소이므로 출산 후 적어도 1개월에서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타민과 무기질

산모가 체내에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양이 모유의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유량을 결정하므로 꼭 챙겨 드셔야 할 영양소입니다. 보완으로 비타민 영양제를 드셔도 좋습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모유를 생성하면서 산모의 뼈에서 칼슘을 가져가게 되어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칼슘이 많이 함유된 콩, 해조류 등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자궁 수축을 도와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미역, 다시마도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그래서 산후 15일 정도는 미역국을 섭취해 오로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 성분으로 산후 부기를 빠지게 해 줍니다.

칼슘과 콜라겐

출산 후 근육 및 관절이 느슨해진 몸은 최소 3개월은 지나야 어느 정도 회복됩니다. 관절과 뼈 건강을 위해 칼슘과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조류

미역, 김, 톳, 다시마 등은 이완된 자궁을 수축하고 출혈을 방지하며, 노폐물을 배출하고 부종을 완화시킵니다.

 

 

 

 

 

몸에 좋은 음식도 있기만 당연히 피해야 할 음식도 있겠죠?

산후조리와 모유수유 때 피해야 할 음식도 알아볼게요~

 

피해야 될 음식

 

1. 단단한 음식, 차고 짠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몸 안에 나쁜 열을 만들어 산후 회복을 방해합니다.

특히 찬 음식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생리기능 회복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2. 생강, 생양파, 생마늘, 고춧가루 등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모유수유 시

아기가 배앓이를 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술은 모유 수유 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마신 경우에는 24시간 이상 지난 뒤 모유 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녹차, 홍차, 콜라는 빈혈과 수분 섭취 방해 등으로

하루에 섭취하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상 산후조리에 필요한 영양소와 음식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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