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 자전거 연습시키고 집에 왔다 장보러 가기전 커피숍 20% 쿠폰이 있다는 부인... 난 20%면 많이 사먹는게 이득이 아니냐고 말했는데 무슨 뜻이냐 화를 내고 갑자기 앞머리를 자른다며 애 둘을 나한테 맞겨 놓고 머리를 하러갔다.... 사전 동의도 없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뒤에서 둘째는 계속 울고 있다.... 난 배가 아픈데 화장실도 갈 수 없다....
오늘부터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나의 일기장이 될 수도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것, 맛있는것 유용한 정보를 소개할 수도 있겠지~ 이것저것 알아보고 시작하는 것보다 먼저 만들고 하나하나 배워봐야겠다~~~ 취미생활 없이 티비보고 만화만 보는 나날들.... 이런걸로 나만의 공허함을 채워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