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 교체 시기는 언제일까?

 

타이어의 교체 시기는 운전자의 차량 운전 습관, 주행량, 평소 운전하는 노면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 40,000km ~ 60,000km에서 그리고 타이어 제조 후 4~5년 후 바꿔주라고 하고 있죠

하지만 이런 교체시기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전자가 운전을 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평소보다 밀리는 느낌이나

예전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자동차 정비소나 타이어 판매점에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호갱이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장거리 운전을 하는 명절 전이나 멀리 떠나는 여행 전에 자동차 타이어 등 정비하러 갔던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정비소나 타이어 판매점에 가서 "자동차 타이어 괜찮은지 확인좀 하려고 왔는데요...."라고

말을 하면 솔직하게 말해주시는 사장님도 계시겠지만 

"타이어 바꾸셔야 되요, 근데 저한테 안바꿔도 되니깐 빨리 바꾸세요" 라는 멘트로

심리적 압박을 주죠... 정말 뒤 안닦고 나온것처럼 찜찜하게 말이죠...

진짜 사람 목숨 가지고 장사한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물론 정직한 사장님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강조드립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나 연세 드신 분들 그리고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시는 여성분들은

이런말에 큰일이 날까봐 더 타도 되는 타이어를 갈게 되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순간에

나의 베이비가 하늘에 떠 있는것을 볼 것입니다....

그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어떻게 타이어를 갈아야될 시기를 알까요?

 

1. 타이어 바퀴로 보는 방법

타이어를 자세히 보면 어려 홈이 있는데 쉽게 설명해서 빗살무늬 말고 선처럼 눈에 띄게 굵은 홈에 작게 돌출되어 있는 블록 모양이 마모한계선이라 하고 보통 홈 높이가 1.6mm 정도 남으면 교체를 권장합니다.

 

100원짜리 동전을 가지고 교체시기를 판단할 수 있는데 100원짜리 이순신 장군님 감투쪽을 타이어 홈에 거꾸로 꽂아서 감투가 거의 안보인다면 마모상태가 심하니 교체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순신 장군님 감투가 조금 남아 있음

 

2. 비용절감하는 방법

(1) 타이어를 직접 구매해라

타이어는 생각보다 비용편차가 심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인터넷으로 타이어를 구매하고 타이어를 단골 자동차 정비소로

보내버립니다~ 그럼 사장님은 타이어 공임비만 받는데 얼마를 받는지는 제가 여기서 공개하기는 그렇지만

일반 자동차 정비소나 타이어 판매하는 곳보다는 싸게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면 내 타이어 크기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타이어 휠쪽 면을 보면 숫자가 있습니다.

사진처럼 245/45R/18 이렇게 되어 있으면 단면폭이 225, 편평비가 45R, 인치가 17인치라는 것이므로 똑같은 것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타이어 사이즈 확인 방법

3. 주의사항

(1) 타이어는 짝수 개수로 같은 제조사로 같은 쪽(앞, 뒤)을 바꿔야 한다.

어떻게 보면 상식 같지만 타이어 한쪽만 펑크가 나거나 편마모로 한쪽 타이어가 손상이 심하여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데

돈을 아끼기 위해 한쪽 타이어만 교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왠만하면 타이어를 같이 바꿔주는 것을 권합니다~

무조건 바꾸라는 것은 아니니깐 다른 타이어 상태와 교체 시기 등을 고려하여 판단해 주세요

 

 

타이어를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타이어에 부담이 안가는

운전습관을 가지는 것과 타이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급가속, 급제동 하는 운전습관을 조금만 줄여도 타이어가 받는 부담을 상당히 줄일수 있습니다.

차량을 타기 전에 누가 박고 도망갔나 확인을 하면서 타이어 바람이 빠지지 않았나

외관도 살펴보고 한두달에 한번씩 날짜나 요일을 지정하여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하러 자동차 정비소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가정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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