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전도 이어폰은 육아의 필수템!!

골전도 이어폰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사용하면 귀에서 뺄 수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귀에 걸려 있는것 조차 잃어버린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는 안아달라고 울고 전화통화는 해야 되고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피커 폰으로 할 수도

있지만 그럼 아이는 저와 통화하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놀라 더 울곤 합니다....

 

저의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전 현재 골전도 이어폰의 최고 브랜드 A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비싼 것을 20년 9월에 샀죠~ 

이렇게 이야기하면 골전도 이어폰을 조금 검색해 보신분은 다 아실겁니다. 

 

올해 1월 제가 베란다에서 빨래를 빼고 있는데 제 아들놈이 제가 있는 베란다에 들어오면서 문을

잠궜습니다....

저와 아들 둘다 팬티바람이였는데 휴대폰은 거실에 있고, 아무것도 없이 베란다에 갇혔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황당해서 웃음이 나왔는데 아들은 춥다고 하고 저도 조금씩 추워지자 점점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와이프는 밖에 10시 넘어서 들어온다고 했는데 갇힌 시간은 8시...

2시간을 버틸 자신이 없었습니다... 베란다 밖으로 살려달라고 소리를 쳐야 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제 귀에 걸려 있던 골전도 이어폰이 생각이 났습니다.

골전도 이어폰 기능중 전화올 때 전화를 받거나 전화를 끊는 버튼이 있는데(정식 명칭은 모르겠네요)

그걸 2번 연속으로 누르면 최근 통화한 사람하고 연결이 되거든요. 그렇게 기지를 발휘하여 갇히기

직전에 통화한 직장 선배와 연결이 되었고, 직장 선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와이프 연락처를 가르쳐줘서 20분 후에 탈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날 날씨도 매우 추웠고 와이프가 올때까지 기다렸으면 저와 아들 둘 다 저체온증이 걸렸을거에요....ㅜㅜ

 

골전도 이어폰과 육아를 병행하는 법

1. 프로야구 듣기

저는 프로야구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야구를 보고 있는 모습을 와이프가 좋아할리가 없겠죠?

그래서 저는 골전도 이어폰을 이용해 야구를 틀어놓고 아이와 놀아줍니다~

물론 아이는 제가 골전도 이어폰으로 야구를 듣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죠. 휴대폰은 구석에 충전시켜놓고

아이랑 놀아주면 되니깐 와이프도 뭐라고 못하고 저도 야구를 들을 수 있죠~

중요한 순간은 어쩔수 없이 휴대폰을 볼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육아템이라고 생각합니다.

 

2. 공부하기

저는 공부를 하지 않지만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동강을 틀어 놓고 육아를 병행해도 좋을거 같아요~ 

특히 언어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귀를 뚫어야 한다고 영어 등 외국어를 엄청 듣잖아요~

이게 상대방은 들리지 않고 본인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참 유용한거 같아요~

 

일단 골전도 이어폰의 최대 장점은 소리를 본인만 들을 수 있는데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아를 하면서도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일수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특히 야구를 좋아하시면서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필수 입니다~!!

 

사무실에서 일할 때도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선배나 상급자가 불러도

즉각 반응을 할 수 있죠~?

왜냐면 골전도 이어폰을 쓰면 외부소리가 잘 들리니깐요~

이어폰으로 듣는 것과 천지차이입니다~

물론 음질은 이어폰이 더 좋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뒤떨어진다는 느낌은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한번 주변에 골전도 이어폰이 있는 분께 하루라도 빌려서 체험해보시고 구매해보는건 어떨까요?

 

이글 보시는 분들 모두 가정에 평가가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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