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역대 드라마 시청률 Top 5와 스토리 간략 정리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공블리라는 별명을 가진 여자 배우로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데뷔해 정말 많은 드라마를 흥행시켰고, 2019년에는 KBS 연예대상도 수상하였습니다. 이런 공효진이 찍은 드라마 중 시청률 Top 5와 드라마의 간추린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효진 (출처 인스타그램)

 

시청률로 보는 공효진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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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눈사람(MBC) : 최고 시청률 - 24.3%

2003년 초에 방영했던 드라마로 당시에 같이 방영했던 드라마가 바로 올인이라는 드라마인데 이병헌 송혜교가 나왔던 드라마로 이 드라마도 시청률이 20%가 넘었습니다. 그래서 각 드라마 팬들이 시청률을 서로 올리기 위해 가족들까지 동원했다는 설이 나올 정도로 경쟁이 심했습니다. 만약에 올인이 편성된 시간에 비인기 드라마가 편성됐다면 30%도 넘겼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워낙 막장드라마가 많아서 놀라지도 않겠지만 당시에는 처제가 형부를 좋아하게 된다는 다소 충격적인 스토리이지만 이것도 막장이 아닌 개그적 요소도 삼각관계를 적당히 섞어가면서 재미있게 풀었습니다. 마지막 스포는 혹시나 이 드라마를 찾아보실 분들이 계실수도 있으니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출연진으로 남자 주인공이 조재현 그리고 조재현의 부인이자 공효진의 언니인 오연수 그리고 공효진과 공효진을 좋아하는 김래원도 나옵니다. 

 

2위 동백꽃 필 무렵(KBS) : 최고 시청률 - 23.8%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한 드라마로 공효진에게 연기대상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시골마을에 이사온 공효진이 카멜리아라는 술집을 차리게 되고 이곳에 살면서 파출소에 일하는 순경 강하늘과의 로맨스 그리고 시골 마을 사람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연쇄살인범 까불이를 찾는 스토리를 조화롭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공효진이라는 배우를 대상 배우를 만들어주었지만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 제일 이름을 알린 배우는 바로 공효진의 아들 역할로 나온 김강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실명보다도 필구라는 이름으로 더 불리고 있을 정도니깐요.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처럼 말이죠.

 

3위 주군의 태양(SBS) : 최고 시청률 - 21.6%

2013년 8월부터 10월까지 방영한 드라마로 남자주인공이 소간지 소지섭입니다. 그리고 슈스케 시즌 1에서 우승자인 서인국도 나옵니다. 응답하라 1997에서 대박을 치고 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찍은 드라마 작품입니다.

내용은 귀신이 나오기 때문에 유치할 수도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하면 귀신을 보는 공효진이 우연히 소지섭의 몸에 손을 댔더니 귀신들이 사라지게 돼서 소지섭이랑 같이 있려고 하고 소지섭은 공효진을 띄어내려고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서인국은 아직 소지섭 급이 아니기에 그냥 서인국을 짝사랑만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4위 파스타(MBC) : 최고 시청률 - 21.2%

2010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영한 드라마로 상대 남자 주인공이 이선균입니다. 제목에서 아시다시피 요리와 관련된 드라마이고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주방보조 요리사인 공효진과 최고 주방장 이선균의 캐미로 요리사로 성공과 사랑을 키워간다는 내용입니다.

가장 핫한 유행어 '봉골레 파스타 하나' 그리고 '예 세프'가 있겠습니다. 당시에 토마토 파스타와 까르보나라만 유행하던 우리나라에 봉골레 파스타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알려줬고, 원래 16부작이었지만 팬들의 요청에 의해서 4부가 연장되어 20부작으로 종영하였습니다.

 

5위 최고의 사랑(MBC) : 최고 시청률 - 20.0%

2011년 5월부터 6월까지 방영하였고 남자주인공은 차승원입니다. 여자 주인공인 공효진은 과거에 국보소녀라는 아이돌 그룹의 리더였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국민 밉상이 됩니다. 반대로 차승원은 전 국민이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 둘이 서로 사랑을 키워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차승원은 과거에 심장수술을 했는데 그 심박수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그 평온함을 항상 깨뜨리는 공효진의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사랑은 정말 OST 맛집인데 극 중 국보소녀가 부른 것으로 나오지만 사실은 써니힐이 부른 두근두근과 허각의 나를 잊지 말아요는 지금 들어도 정말 좋고, 지금까지도 종종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명곡입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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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종편드라마도 있고,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콘텐츠가 많이 발전해서 옛날의 시청률과 지금의 시청률의 숫자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공효진이라는 배우가 국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배우인 것은 성공한 많은 드라마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드라마는 항상 성공하지만 영화는 항상 실패한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이 문제인데요 코로나만 잘 지나서 영화 시장도 활발해지면 이런 징크스도 극복하고 더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배우가 돼있을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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