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인테리어 잘된 집을 보면 다른 곳을 보지 않더라도 그 집이 깨끗한 집인지 아닌지 한 번에 알 수 있습니다. 주방을 깔끔하게 보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많은 돈을 들여 싱크대를 바꾸는 것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적은 비용으로 주방 인테리어 소품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주방을 예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소개해 드릴 건데 제 글을 보시고 주방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고 깨끗하게 정리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테리어 소품


 

 

1. 소스병

유리로 된 똑같은 병으로 여러 향신료와 조미료를 넣어서 통일감을 주면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에 향신료의 색상에 따라 예쁘기까지 합니다. 거기에 한 손에 쏙 들어오기 때문에 사용도 용이합니다. 

거기에 유리병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네임펜으로 이름을 써서 투명테이프로 한 번 더 덮어서 방수처리를 하거나 저처럼 악필인 사람은 글씨를 삽입한 테이프를 맞춰서 붙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2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나중에 소스병에 내용물이 바뀌어도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2. 고무장갑

고무장갑의 이미지는 기본적으로 빨간색인데 왜 빨간색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색상이 너무 촌스럽죠. 김치를 담글 때 많이 사용했는데 하얀색이면 장갑이 빨개지니깐 애초에 빨간색으로 만들었다는 소문도 있지만 일단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고무장갑은 진한 회색입니다. 회색은 차분한 느낌을 주므로 잘 정리된 고무장갑은 주방에 걸어둬도 튀지 않고 오히려 주방과 잘 어울리게 되기 때문에 주방에 마땅한 고무장갑을 놓을 것이 없으면 걸이가 있는 제품 찾아보시고, 물에 젖으면 고무장갑 색상이 조금 진해 지므로 처음부터 조금 진한 회색의 고무장갑을 추천드립니다.

 

3. 수세미

수세미도 이미지가 초록색이지만 고무장갑과 색생을 맞춰서 회색 계통으로 맞추면 통일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기능적으로 세척용과 헹굼용 2가지를 같이 준비하면 더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4. 디스펜서

요즘에는 세제를 사거 그냥 그대로 싱크대 위에 올려서 사용하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쁜 디스펜서를 구입해서 그 안에 세제를 넣고 사용하면 싱크대가 훨씬 정돈된 느낌이 납니다. 예전에 백종원 선생님이 푸드트럭 사장한테 누텔라 통을 손님한테 보이면서 요리하는 사장한테 뭐라고 하면서 같은 누텔라를 쓰더라도 예쁜 통에 담아서 사용하라고 지적했었는데 그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왕 구매하시는 거 욕실에 샴푸를 넣을 때도 좋겠죠.

디스펜서를 이용의 장점은 바로 리필용을 사거나 대용량을 사더라도 덜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도 덜 나오고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내추럴 세척솔

솔들은 예쁘게 놓기만 해도 인테리어가 됩니다. 짧은 솔은 야채를 씻을 때 사용하고 긴 솔은 병을 씻을 때 사용하면 됩니다.

 

마치며

한 번에 주방을 개조하는 것은 힘들지만 작은 소품 하나씩 바꾸면서 주방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해당 주방 인테리어 소품들은 검색 포털 사이트에 입력을 하면 많은 제품들이 검색이 되니 원하시는 디자인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방 인테리어 예쁘게 꾸미는 방법 글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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