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없어서는 안 되는 에어컨의 단짝 친구인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써큘레이터라는 제품이 판매가 되기 시작한 게 한 5년 정도 전 같은데 선풍기와 차이점을 정확하게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차이점과 용도를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효과적으로 용도에 맞게 사용하셔서 여름철 더위를 이길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으시면 추가로 구매하기 좋은 시점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비교 정리
1. 차이점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모터입니다. 왜냐하면 목적이 다르기 때문인데 선풍기의 목적은 시원한 바람을 직접 맞게 하는 것이고 써큘레이터라는 말 자체가 Circulation 순환이라는 영어 단어에서 파생된 것처럼 써큘레이터의 목적은 바로 공기 순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람도 선풍기는 전면에 넓게 뿌려주는 대신에 멀리까지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기 힘들지만 써큘레이터는 바람을 모아서 좁은 범위에 멀리 보내줍니다.
써큘레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에어컨의 찬 공기가 내려오는 곳에 써큘레이터를 놓고 틀면 멀리 주방에서도 에어컨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하는 어머니나 부인이 조금 덜 힘들겠죠? 삼겹살을 구워 먹었거나 고등어를 구워서 냄새가 심하거나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싶은 것이 목적이라면 창문 열고 창문 바깥으로 해서 놔두시면 됩니다.
2. 써큘레이터에 대한 오해
많은 사람들이 써큘레이터가 여름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써큘레이터는 겨울에도 사용이 가능한 사계절 용입니다. 실내에서 온풍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체가 따뜻한 공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써큘레이터를 이용해서 실내 전체를 따뜻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캠핑하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요 난로나 히터를 틀면 그 앞에만 따듯합니다. 그래서 써큘레이터를 텐트 위쪽에 달면 난로나 히터에서 위로 올라가는 열들을 안쪽으로 넣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써큘레이터를 한번 사면 에어컨이나 선풍기처럼 최소 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써큘레이터는 쉽게 생각해서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써큘레이터는 사계절로 사용하고 선풍기와 다른 강력한 모터를 사용해서 과부하도 쉽게 걸리기 때문에 수명이 한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처음에 샀을 때 비교해서 소음이 너무 크면 모터에 이미 과부하가 걸려 있는 상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써큘레이터 교체를 권해드립니다.
3. 선풍기 선택과 관리법
선풍기는 미세한 바람 조정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러면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겠지만 특히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필수입니다. 시중에 파는 일반적인 선풍기는 미풍, 약풍, 강풍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밤에 잘 때 미풍으로 고정하면 왠지 춥고, 미풍 회전을 하면 조금 덥습니다. 그렇다고 미풍 고정을 해 놓으면 애들이 감기에 걸릴까 봐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풍보다도 더 약한 바람이 나오는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아이들이 잘 때도 덥지 않게 잘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계곡에서 바람이 불 때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면 기분이 좋잖아요. 그런 느낌의 바람이 가능한 선풍기를 말씀드린 것이니 참고하시고, 혹시나 그런 바람을 느끼지 못하셨다면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제품들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선풍기는 써큘레이터보다 수명이 길기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해줘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소를 자주 하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게 되면서 모터의 성능이 떨어지게 되고, 이것이 곧 소음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써큘레이터는 사계절용이고 선풍기는 여름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 것처럼 선풍기는 여름이 지나면 창고든 옷방 구석이든 보관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풍기를 선택하실 때는 바디와 몸체가 분리가 쉽게 되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보관 시에 부피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4.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구매 시점
에어컨도 그렇고 선풍기도 그렇고 계절상품은 계절 반대에 사야 되기 때문에 겨울에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맞지만 써큘레이터의 구매의 최적기는 바로 여름이 끝나는 시점인 8월 말에서 9월 중순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비싼 유명 브랜드는 계절의 영향을 잘 받지는 않지만 수입산 중에 해당 시즌용으로 들어온 것들은 재고가 남기 때문에 그때 제품을 다 소진시켜야 되거든요. 그 때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1+1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차이점과 용도에 대해서 정리해 드렸는데요 제가 말씀드린 대로 용도에 맞게 사용하셔서 올해 더운 여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차이점과 용도 정리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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